여러 회사를 다니다보니 별로 신기할 건 없는 새 직장.

독특하다면은,
아침 8시50분에 국민체조를 티비에서 해주고 전직원이 체조를 한다는거?
오후3시에도 티비를 보면서 체조를 따라하시라는 방송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때는 다행히 아무도 안합니다.
저는 남들앞에서 체조같은거 하는걸 부끄러워?하는 편이라 기냥 서있다가 앉는데
아무튼 이게 가장 독특한 점?
또 하나는 책상에 녹색 펠트? 천이 깔려있고, 유리판도 깔려있다는 점 정도?

원래 정장이라고는 면접볼때 겨우 입는 수준으로 계절마다 1~2벌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쌩~정장을 입어야되는 게 입사전엔 상당히 부담이었지만 이제는 대강 적응..
새 직장오면서 옷 좀 샀다는..

살짝 씁쓸한 것은..
기지바지 따위는 절대 안어울린다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청바지보다 편하게 느껴지니..
이것이 바로 나이먹은 증거인지 살짝 슬퍼진다는....

아무튼 출근 12일째.
11일째부터 짬이 슬슬 나서, 어제는 사무실에서 신을 짝퉁구찌 슬리퍼를
오늘은 겨울옷을 정리할 (아직도 안했다는) 옷커버와 행거를 질렀습니다.

회사에는 큐박스도 막아놓고, 당연 메신저 싸이 다 막혀있고
event 나 catoon, vod 기타등등 의 도메인에 들어가면 다 막아버리는통에
허영만의 꼴도 낢이야기도 모두 못보고 있다는..

아직 임시놋북이라 내 컴을 받으면 모두모두 뚫어줄 예정이라는...
아무튼 12일째.
월급은 21일날 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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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뭉코